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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립공원도 '美 우선주의'... 새해부터 외국인 입장료 대폭 인상 [지금이뉴스] / YTN

2025-11-26 0 Dailymotion

내년부터 미국에 거주하지 않는 외국인은 미국의 국립공원을 방문할 때 미국인보다 더 비싼 입장료를 내야 합니다.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미국 우선주의(America First) 정책의 일환입니다. <br /> <br />25일 뉴욕타임스 등 보도에 따르면 국립공원을 관할하는 미국 내무부는 이날 내년 1월 1일부터 미국의 국립공원을 방문하는 해외 관광객의 입장료를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내무부는 국립공원을 1년 동안 무제한 방문할 수 있는 연간 이용권의 경우 미국 시민권자와 영주권자만 기존 80달러(약 11만원)를 유지하고 비거주자는 250달러(약 36만원)로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방문객이 가장 많은 11개 국립공원의 경우 연간 이용권이 없는 비거주자는 기본 입장료에 100달러(약 14만6000원)를 추가로 내야 합니다. <br /> <br />11개 국립공원은 아카디아, 브라이스 캐니언, 에버글레이즈, 글레이셔, 그랜드 캐니언, 그랜드티턴, 로키마운틴, 세쿼이아 & 킹스 캐니언, 옐로스톤, 요세미티, 자이언입니다. <br /> <br />주요 공휴일에 시행해온 무료 입장도 시민권자와 영주권자에게만 적용합니다. <br /> <br />더그 버검 내무부 장관은 “트럼프 대통령의 리더십은 항상 미국 가정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. 미국 납세자들은 공원을 계속해서 저렴하게 이용할 것”이라며 추가 입장료는 공원의 관리와 유지에 사용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재집권 후 ‘미국 우선주의’를 강조하며 관세를 인상하고 외국인의 취업·유학 등을 제한하는 각종 정책을 도입해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디오ㅣAI 앵커 <br />제작ㅣ최지혜 <br />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1126153432134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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